[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지능형 모빌리티 센서, 솔루션 개발·공급 업체인 인포웍스가 광주에 연구센터와 생산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인터웍스는 24일 화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 인공지능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사진=광주광역시] 2020.03.24 yb2580@newspim.com |
양측은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기술 자문, 연구센터·생산공장 광주 이전 또는 설립, 미래 자동차 기업 지원, 전문 인력 교육과 취업 프로그램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박현주 인포웍스 대표 이사는 "광주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인공지능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매력을 느껴 연구센터 개소 등이 포함된 협약을 결심했다"며 "인포웍스의 기술 역량과 광주시가 구축할 인프라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윈-윈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인포웍스의 기술, 노하우가 미래 자율 주행차 시대를 준비하는 광주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 인공지능 인프라를 구축해 광주를 찾은 기업들에 최적의 사업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인포웍스는 자동차, 로봇 등 자율주행을 위한 센서 시스템 설계, 제작, 공급 능력을 보유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일괄 수주가 가능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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