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안성면 도촌마을이 전라북도가 주관한 '2020년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5억여 원의 도비를 확보한 무주군은 '아름다움이 머무는 산속의 꽃섬마을, 도촌'을 주제로 군비까지 10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붕 · 담장정비를 비롯한 수목식재, 소공원 조성 등의 주거지 경관 · 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무주군 아름다운 주거경관 개선사업 조감도[사진=무주군청] 2020.03.26 lbs0964@newspim.com |
또 CCTV와 소하천 경관조명을 설치하는 등 생활안전 시설사업을 진행하며 마을회관 환경을 개선하는 등 공동이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사업 공모는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농촌지역에 빈집이 많아지면서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전 확보, 농촌다움을 간직한 경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돼 추진하게 된 것으로, 농촌마을형에 선정된 무주군 안성면 도촌마을은 주거환경이 취약하고 국도변에 위치해 시야 확보가 용이해 우선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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