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매일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목포시 청사 [사진=목포시] |
시는 매일 동 행정복지센터와 전 부서가 담당 구역 및 시설을 나눠 맡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오후에는 실내 체육시설, PC방, 학원 위주로, 야간에는 노래방이나 유흥업소 중심으로 점검하고 있다.
시는 또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아동용 KF94-마스크 1만장을 배부했다. 이 마스크는 지난 24일 한국자유총연맹 목포지회에서 지역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한 물품이다.
시는 지역아동센터 40개소에 6000장을 비롯해 아동생활시설 10개소, 청소년생활시설 2개소, 아동 동반거주 여성생활시설 4개소, 드림스타트센터 등에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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