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움츠러든 농산물 가공인 시름 덜어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30일 농산물가공센터 이용 농가의 가공장비 사용료를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사용료는 약 100여 만원에 불과하지만,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가공장비 56종 70대 전체에 대해 기간 내 사용료 전액을 면제함으로써,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추진한다.
가공장비 사용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된 사진은 농산물가공센터 [사진=순천시] 2020.03.30 jk2340@newspim.com |
순천시농산물가공센터는 지역의 소규모 농업인이 위생적이고 안정적인 공간에서 가공작업을 할 수 있도록 2017년에 준공됐다.
2019년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과자와 고형차, 과채가공품, 침출차 가공제품 80품목에 대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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