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도로구간 일원에서 '수산물 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특판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수산물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수산물 생산단체들을 돕기 위해서다.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 도로구간 일원에서 열린 수산물 한보따리 드라이브 스루 행사[사진=창원시] 2020.03.31 |
특판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과 대면접촉 최소화를 위해 차량으로 이동해 쇼핑할 수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된다. 모든 품목에 대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로 수산물의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을 돕고, 시민과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저렴하게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고 말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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