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이사장 및 전 임원 급여를 일부 반납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에 위치한 에너지공단 본사 [사진=한국에너지공단] |
이에 김창섭 이사장 및 공단 전 임원은 이달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월 급여 30%를 반납한다. 반납한 임금은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기부가 울산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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