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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보고서 "80대 이상 1/5 입원...치명률 독감의 3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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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구진 공동 연구 결과 "모든 나라에 적용 가능"
연령별 차이, 보건시스템 대응에 중요한 결과로 작용

[서울=뉴스핌] 김사헌 기자 = 코로나19(COVID-19)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중 80세 이상 노인은 중증으로 입원해야할 확률이 5명 당 1명 수준이며, 치명률이 약 7.8%에 이른다는 최신 분석 보고서가 나왔다.

이 질병의 전체 치명률은 0.66%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20~30대 젊은 사람들도 독감에 걸렸을 경우 사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비해 33배나 위험하기 때문에 함부로 독감에 걸린 것과 비교해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영국 의학전문지 란셋(LANCET)이 지난달 30일 게재한 중국 사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임페리얼칼리지오브런던과 런던퀸메리대학 그리고 옥스포드대학의 공동연구 열과 코로나19의 확인되지 않은 사례를 포함하는 전체 치명률은 0.66%로 추정했다.

코로나19와 독감의 CFR(치명률) 비교 [자료=LANCET 보고서] 2020.04.03 herra79@newspim.com

특히 분석 결과 확인된 사례와 미확인된 사례의 사망자 추정 비율은 연령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났다. 확인된 사례의 치명률(CFR)은 1.38%로 나타났는데, 0세에서 9세까지 유아의 사망률은 0.0026%에 불과했지만, 80세 이상의 경우 13.4%로 높았다. 실제 확진 사례로 나온 치명률 추정치가 2%에서 높게는 8%까지 나온 반면, 전체 감염자의 사망률은 0.2%에서 1.6%로 추정된다. 고령층인 80대 이상의 사망률은 8%에서 36% 범위로 추정 됐다.

이번 분석에서 연구진들은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똑같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가정했는데, 이는 모든 호흡기 감염 사례 연구결과와 동일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분석 결과 50대 중 가장 많은 중증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나오지만, 사실 많은 증상이 가벼운 환자들이 진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결과 입원율은 8.2%로 나왔다. 가장 위험한 그룹인 80세 이상은 18.4%, 70대는 16.6%, 60대는 11.8%에 이른다. 이는 30대가 3.4%, 40대가 4.3%인 것과 비교된다. 20대 감염자의 입원율은 1% 수준으로 추정됐다.

사례 사망률이 1.39%라는 것은 이 질병으로 사망하는 감염자의 비율이 0.66% 정도로 낮을 것임을 시사하는데, 이 역시 20대는 0.031%에 불과하지만, 80대 이상은 7.8%나 된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연구진들은 강조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돌기) 입체 모형. 이 표면의 스파이크 단백질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입해 감염시킬 수 있게 한다. 바이러스 모형 상에서 바이러스 표면(파란색)을 덮고 있는 스파이크 단백질(빨간색)이 인체 세포에 침투해 감염시킬 수 있게 한다. [사진=NIH] 2020.03.31 herra79@newspim.com

이번 분석은 중국 본토의 3665건의 사례에 대한 연구와 7만117건의 연구소 평가 결과에 기초한 것으로, 보고서를 낸 연구진은 "이번 결과는 모든 나라에 적용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코로나19에 대한 최선의 억제 정책을 구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구진들은 "이번 결과는 감염된 사람들 중 입원해야 하는 비중이 얼마인지와 같은 결정적인 추정치를 포함하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보건서비스를 이용해야하는지 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전 세계 인구의 약 50%에서 80%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준비가 잘 된 선진 보건시스템도 압도당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이들은 경고했다.

임페리얼칼리지오브런든의 아즈라 가니 교수는 "언론이 주목하는 수치들 말고 이런 추정지가 중요한 것은 50대 이상과 그 이하의 감염자가 병원에 갈 확률과 비율은 얼나마 되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보고서의 저자들은 "기저질환 등의 조건은 나이와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또한 이것은 지리적인 구분, 특히 저소득국가와 고소득 국가 지역 사이에서 다양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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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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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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