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7일 남정교차로 좌·우측 화단과 합천댐 주변 화단에 지난해 심은 겨울꽃을 뽑고, 페튜니아, 금잔화, 베고니아 등 14000여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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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 회원들이 봄꽃을 심고 있다.[사진=합천군]2020.04.07 |
이날 행사에는 읍면 협의회장·부녀회장, 문고 임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작업장에 손독제를 비치하고 참여자들 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지키면서 봄꽃 식재활동을 실시했다.
박진식 지회장은 "여느 해의 봄과는 다르게 봄을 만끽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눈으로 나마 봄 향기를 즐기고,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를 떨쳐낼 위로와 활력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