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서 2종 판매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남양유업이 연 240억원 판매 규모의 조각 치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했다.
남양유업은 조각 치즈 브랜드 'A치즈'를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A치즈는 'A' 모양의 조각 치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는 작은 크기로 소비자들의 취식 편의성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A치즈 2종 제품 이미지 [사진=남양유업] 2020.04.07 hrgu90@newspim.com |
A치즈는 타사 조각 치즈 대비 치즈 함량이 높다. 또한, '치즈의 왕'으로 알려진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함유해 고급스러운 맛을 구현했다. 현재 2종으로 출시됐으며, 3개입 치즈는 4280원, 6개입 치즈는 7980원이다.
조각 치즈 시장은 2017년부터 꾸준히 성장해 현재 연 240억원 수준으로 확대됐다. 김용제 마케팅팀 메니저는 "앞으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라인업을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현재 대형 할인점에서 판매 중이고, 추후 온라인 등으로 판매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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