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하남시가 감일지구 원거리 통학생을 대상으로 통학차량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LH하남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9일 경기도 하남시가 감일지구 원거리 통학생을 대상으로 통학차량지원을 위해 하남시·광주하남교육지원청·LH하남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하남시] |
10일 시에 따르면 감일지구 내 감일2초의 개교시기와 공동주택 입주시기가 상이하여 초등학생들의 스윗시티 14단지 옆 감일초로의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함에 따라 LH하남사업본부에서 한시적으로 차량운영비를 지원하게 되어 전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바꾸는 것은 교육이라는 모토 하에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통학버스 지원을 결정한 LH하남사업본부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뜻을 같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정우 LH하남사업본부장도 "학생과 입주민의 안전·쾌적한 환경 제공을 가장 중요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건설시 더 좋은 하남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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