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영동소방서 학산의용소방대와 황간여성의용소방대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충북 영동소방서 학산의용소방대와 황간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영동소방서] 2020.04.13 cosmosjh88@naver.com |
13일 영동소방서에 따르면 황간여성의용소방대원 8명은 지난 11일 영동군 추풍령면 계룡리 포도 농가를 찾아 포도밭 바닥 비닐 제거 작업과 과수원 잡초제거 등을 했다.
지난 12일에는 학산의용소방대원 17명이 영동군 학산면 박계리 포도밭에서 포도나무 전지 작업과 주변 환경 정리를 해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이희환 학산의용소방대장과 정안자 황간여성의용소방대장은 "작은 나눔, 큰 사랑을 지속 실천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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