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 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율이 15일 오후 11시 현재 52.1%를 보인 가운데 59개 선거구 중 25개에서 윤곽이 잡히고 있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경기 수원 장안구 파장 제5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를 하고 있다. 2020.04.15 jungwoo@newspim.com |
수원지역은 5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세하다. 수원을(개표율 57.4%) 백혜련 민주당 후보는 57.5% 득표율로 정미경 미래통합당 후보를 앞서가며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수원갑(39.1%) 김승원 민주당 후보는 61.5%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됐다. 수원병(74%) 김영진 민주당 후보는 50.3%인 3만7141표를 확보해 당선이 확실시됐다.
수원정(48.9%) 박광온 민주당 후보는 55% 득표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3선 고지에 오를 전망이다. 수원무(42.2%) 김진표 민주당 후보는 52.2%인 3만2780표를 받아 유력 당선인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민주당 유력 지역으로는 △안양 동안갑 △부천갑 △의정부을 △광명을 △안산상록갑 △구리 △시흥을 △용인을 등이며 통합당은 △동두천연천 △용인갑 △이천 등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고양갑(21%)에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이경환 통합당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번 총선의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65%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인 66.2%보다 1.2%p가량 낮다.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충남(63.4%) △제주(62.9%) △인천(63.2%) △충북(64%) 다음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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