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작업이 15일 경기도내 44곳 개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15일 오후 7시 10분쯤 경기 광명시 시민체육관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한 투표용지가 전자개표기로 들어가고 있다. 2020.04.15 1141world@newspim.com |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도내 3186곳의 투표소에서 모인 투표함을 개봉했다.
이번 총선의 경기도 최종 투표율은 65%(오후 8시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평균 투표율인 66.2%보다 1.2%p가량 낮은 수치이다. 경기도는 17개 시도 중 △충남(63.4%) △제주(62.9%) △인천(63.2%) △충북(64%) 다음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경기도는 최다 선거구인 59개 지역구를 가지고 있으며 도내 선거인 수는 전국 4399만4247명 중 1106만7819명으로 전체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평균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인 26.7%를 기록했으나, 경기도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23.9%로 17개 시·도 중 16위로 집계됐다.
개표는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해 투표지를 분류한 후 심사·집계 작업이 이뤄지며 위원회 검열를 받는다. 개표 전과정은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4.15총선의 지역구는 16일 오전 4시, 비례대표는 오전 8시 이후에 개표가 종료될 전망이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