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지영봉 전경훈 기자 = 제21대 총선에서 전남 나주시·화순군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후보는 16일 "'일하는 정치, 중단없는 개혁'으로 정치를 바꾸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전진 또 전진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개표가 99.5% 진행된 가운데 78.8%의 득표율을 얻으며 2위 민중당 안주용(19.5%) 후보를 밀어냈다.
신정훈 민주당 나주 화순 후보자가 나주지역을 돌며 유세를 펼치고 있다. [사진=지영봉 기자] 2020.04.12 yb2580@newspim.com |
신정훈 당선인은 "국정개혁과 적폐청산의 선봉에 서겠다"며 "35년만의 집권여당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나주·화순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선 압승에 대한 승리의 기쁨보다는 역사의 명령과 국민의 심판이 엄청난 무게와 책임감으로 다가온다"며 "오만하지 않고 국민의 염원과 역사의 명령을 되새기고 또 되새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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