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깨끗한나라, 싱가포르 3대 온라인 쇼핑몰에 생활용품 입점

기사입력 : 2020년04월16일 10:31

최종수정 : 2020년04월16일 10:31

온라인 너머 오프라인까지 진출 계획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는 4월부터 싱가포르에 두루마리 화장지, 물티슈, 생리대 등 생활용품 수출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4월 초 싱가포르 3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Lazada), 쇼피(Shopee), 큐텐(Qoo10)에 두루마리 화장지, 키친타월, 미용티슈, 물티슈, 생리대를 입점시켰다. 그중 '순수한면 제로' 생리대는 입점 이후 소비자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깨끗한 나라가 싱가포르에 진출했다. [사진=깨끗한나라] 2020.04.16 jellyfish@newspim.com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7월 '보솜이' 아기 기저귀와 '보솜이' 아기 물티슈를 싱가포르에 수출한 이래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받아왔다. 최근 코로나19로 화장지 등 위생용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수출 품목을 확대했다. 

깨끗한나라는 싱가포르 3대 온라인 채널을 기반으로 인지도를 쌓은 후 오프라인 채널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판매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향후 싱가포르 유명 슈퍼마켓 '페어 프라이스(Fair Price)'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는 전 인구의 80% 이상이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있어 이커머스 시장이 날로 성장하는 경제 요충지다.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몰을 통한 생활용품 구입이 급증했다. 라자다, 쇼피, 큐텐은 '동남아의 아마존'이라 불리는 동남아 최대 온라인 플랫폼으로, 수만 명의 판매자와 다수의 브랜드가 입점해 영향력 있는 글로벌 유통 채널로 손꼽힌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진출을 통해 세계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의 다양한 제품이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깨끗한나라는 홍콩, 싱가포르 등에 생활용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생리대, 물티슈 등 다양한 고품질 생활용품을 기반으로 글로벌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