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고창군은 군청 5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한 복분자 수매기관·가공업체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복분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유통체계 구축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복분자 수매물량을 가공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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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채취 모습[사진=고창군청] 2020.04.16 lbs0964@newspim.com |
이 자리에서 고창군 배기영 농생명지원과장은 "고품질 복분자를 생산한 농가가 대우받고 고창농특산품 통합브랜인 '높을고창'을 최상품 복분자에 사용할 수 있게 수매등급제 기반마련과 농협과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을 위해 단일화 창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창군은 복분자 생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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