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시민들을 위해 가정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념관 체험키트를 배송하는 '기념관 쏙! 집콕 꾸러미' 서비스를 16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보문 [사진=오산시] 2020.04.16 jungwoo@newspim.com |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지난 2013년 개관 이래 국가보훈처와 오산시의 후원으로 전시 연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채로운 체험키트를 자체적으로 개발·제작해 오고 있다.
체험키트는 총 6종으로 △태극기 구슬팔찌 만들기 △무궁화 데코샌드 연필통 만들기 △애국가 스티커 활동지 △유엔 참전국 손수건 색칠하기 △스미스 부대 종이모자 만들기 △전투기 및 전차 입체퍼즐 만들기 이며 신청자는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이날부터 온라인 링크(또는 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50명 선착순 마감이다. 신청비용은 무료이나, 키트 발송에 따른 착불 배송료는 개인 부담이다.
기념관은 이와 연계한 SNS이벤트도 추진해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기념관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6·25전쟁 발발 후 유엔군 지상군이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치루며 지켜낸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기리는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 위치해 있다.
자세한 문의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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