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등행사·28일까지 저탄소생활 실천 캠페인 전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22일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YMCA는 이번 행사에 적극 동참하고 28일까지 각종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20일 YMCA에 따르면 '지구의 날' 행사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전 세계적으로 열린다. 환경보호를 위한 저탄소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소등행사 등 각종 캠페인을 추진한다.
세종YMCA가 오는 22일 제50회 '지구의 날'을 맞아 소등행사에 참여하는 등 '기후변화주간' 캠페인을 준비하고 있다.[사진=세종YMCA] 2020.04.20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오는 22일 시청 등 공공기관과 157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소등행사를 실시한다. 밤 8시부터 10분 간 한누리대교, 학나래교 등 교량과 공공시설물을 소등하고 아파트는 자율적으로 실시한다.
YMCA는 이어 23일 안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24일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25일 대중교통·자전거 이용 및 걷기, 26일 비닐대신 장바구니 이용, 27일 일회용컵 대신 텀블러 사용, 28일 우리 가족만의 실천 등 캠페인을 벌인다.
YMCA는 이번 캠페인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도 마련했다. 캠페인 포스터를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 홍보하고, 소등과 기후변화주간 행사에 참여한 인증샷을 SNS를 통해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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