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100만명 모으면 개헌 제안'…내달초 본회의서 국민발안 개헌안 표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민발안개헌안, 지난달 6일 발의돼 11일 정부 공고
공고 60일 이내 표결…재적 2/3인 194명 찬성 필요
관련 논의 미비‥부결 또는 투표 불성립 가능성 커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국민개헌 발안을 골자로 한 헌법개정안(개헌안)이 내달 초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다. 국민이 직접 개헌안을 제안할 수 있도록 헌법상의 발의자를 확대하는 이른바 '원포인트' 개헌안이다.

다만 이번 개헌안에 대한 국민적 논의가 거의 진행되지 않았던 탓에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국회에 따르면 헌법 130조에 따라 헌법개정안이 공고된지 60일째인 내달 10일까지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국민발안 헌법개정안에 대해 의결해야 한다.

앞서 지난달 6일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발안 개헌안을 여야 의원 148명의 서명을 받아 발의했다. 민주당에선 원혜영 의원 등 93명, 미래통합당에서도 김무성 의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이후 정부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지난달 11일 개헌안을 관보에 게재(공고)했다.

이번 국민발안 개정을 추진한 '국민발안개헌연대'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대한민국헌정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25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고 있다. 2020.03.17 kilroy023@newspim.com

현행 헌법(128조 1항)은 '헌법 개정은 국회 재적의원 과반수 또는 대통령의 발의로 제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헌안이 통과되면 여기에 '국회의원 선거권자 100만명'이 발의자로 추가된다. 일정 수 이상의 국민이 원하면 개헌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발의자들은 개정안 제안 이유로 "국민발안제도를 도입하면 국민의 참여와 국민의 의사수렴을 더욱 용이하게 하고, 정파적인 이해관계 역시 국민의 참여로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여 이른바 '광장민주주의'를 '투표민주주의'로 전환함으로써 대의제 민주주의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국민개헌발안권을 두고 일각에선 시민단체가 100만명 이상의 동의만 받으면 헌법 개정을 시도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민 100만명의 동의가 있더라도 개헌안이 바로 국민투표에 붙여지는 것은 아니다. 현재와 마찬가지로 국회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야당은 21대 국회에서 개헌저지선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국민개헌발안 개정안 역시 헌법 개정안이므로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행 290명 중 194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헌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30일 이내에 국민투표에 붙여야 한다.

국민투표에서 유권자 과반수 투표에 투표자 과반수의 찬성을 얻으면 헌법개정이 확정된다.

현재 민주당 의석수는 더불어시민당을 포함해도 128석에 불과하다. 보수 단체를 중심으로 이번 헌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기류가 강해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반대표를 던지거나 표결에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

정춘숙 민주당 대변인은 "헌법개정안의 본회의 상정은 헌법 사항이므로 여야 원내대표 협의사항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통과 여부는 확언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문재인 대통령이 발의한 헌법개정(개헌)안은 의원정족수 미달로 '투표 불성립'이 됐다.

당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제외한 모든 야당이 본회의에 불참, 재적의원(288명)의 3분의 2인 192명의 의결정족수를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20대 국회가 이대로 종료하면 대통령 개헌안은 폐기된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충북지사 신용한 45.4% 김영환 40.8%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6·3 지방선거 충북지사 선거에 출마한 신용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23일 조사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20~21일 충청북도 만 18살 이상 남녀 8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신 후보 45.4%, 김 후보 40.8%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4.6%포인트(p)로 오차범위 안이다. '없음' 5.7%, '잘 모름' 8.1%였다. ◆적극 투표층, 신용한 53.8% 김영환 39.8%  지역별로 ▲청주시 신 후보 44.7%, 김 후보 42.0% ▲충주·제천·단양 신 후보 47.0%, 김 후보 41.3% ▲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신 후보 45.5%, 김 후보 37.9%다. 연령별로는 ▲18~29살 신 후보 30.4%, 김 후보 38.4% ▲30대 신 후보 39.1%, 김 후보 45.4% ▲40대 신 후보 51.8%, 김 후보 36.1% ▲50대 신 후보 62.6%, 김 후보 30.1% ▲60대 신 후보 50.1%, 김 후보 38.3% ▲70대 이상 신 후보 32.5%, 김 후보 58.1%다. 성별로는 ▲남성 신 후보 47.4%, 김 후보 42.1% ▲여성 신 후보 43.4%, 김 후보 39.5%로 오차범위 안의 팽팽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84.9%가 신 후보, 7.3%는 김 후보를 지지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84.9%는 김 후보, 8.0%는 신 후보를 지지했다. 적극 투표층은 신 후보가 53.8%로 39.8%의 김 후보를 크게 앞섰다. 투표 의향자 중에서는 신 후보 48.5%, 김 후보 42.3%로 오차범위 안 접전이다. '잘 모름' 신 후보 20.8%, 김 후보 34.8%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전화 가상번호 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며 응답률은 7.7%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권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6-05-23 05:00
사진
靑, 김승룡 소방청장 감찰 착수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2일 김승룡 소방청장에 대한 즉각적인 진상 확인을 지시해 감찰에 착수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으며 현재로선 개인 비위로 인한 사유로 전해졌다. [남양주=뉴스핌] 김현우 기자 =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이 24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 수도권119특수구조대에서 열린 현대자동차그룹-소방청 무인소방로봇 기증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24 khwphoto@newspim.com 김 청장은 허석곤 전 청장이 12·3 비상계엄 가담 의혹으로 직위 해제된 지난해 9월부터 소방청장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올해 3월 새 청장에 정식 임명됐다. 청와대는 어떤 사유로 김 청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업무 추진비와 갑질 의혹이 거론되고 있다. 관용차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규정에 어긋난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 아니냐는 얘기도 흘러나온다. 청와대는 감찰 사유에 대해 '개인 비위'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the13ook@newspim.com 2026-05-22 22:4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