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가 경기 과천시 예배당 시설에 대해 자진 철거에 나섰다.
과천 신천지예수교회 내부 모습 [뉴스핌DB] |
20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시는 별양동 1-19번지 신천지예수교회 9, 10층 예배당 시설에 대해 이행강제금 부과 예고했으며, 이에 따라 해당 신천지 측은 예배시설을 자진철거한다고 알려왔다.
예배당 철거 일정은 이날부터 22일부터 진행된다. 시는 신천지가 스스로 예배당 시설을 철거할 수 있도록 9, 10층 예배당과 중앙동 교육관, 문원동 숙소에 대한 폐쇄조치를 한시적으로 해제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신천지 시설에 대한 출입은 철거로 인한 것이므로 오해 없길 바란다"며 "해당 기간 중 예배당 시설 철거를 철저히 하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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