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맞이한 과수 및 버섯농가 찾아 도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유성소방서 의용소방대는 21일 유성구 하기동 구기자 농장등 과수 및 버섯농가 등에 대한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 유성소방서 [사진=대전시] 2020.04.21 gyun507@newspim.com |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철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이 지연되면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의용소방대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대원들은 과수농가 솎아주기, 봉지 씌우기, 버섯 농가의 종균작업 등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김용익 유성소방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 곳곳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며 "소방은 국민들이 이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