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국중부발전 등 8개 공공기관, 동반성장 '우수' 평가

기사입력 : 2020년04월22일 12:00

최종수정 : 2020년04월22일 13: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기부, 58개 공공기관 대상 '2019년 동반성장 평가' 발표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중소기업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K-장보고' 프로그램을 통해 114개사의 해외전시회와 시장개척활동을 지원했다. 이에 힘입어 44개사가 1556만 달러 규모의 발전 관련 기자재와 정비기술 등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한국중부발전 등 8개 공공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등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9년 동반성장평가'결과를 22일 발표했다. 평가결과는 우수등급 8개·양호 21개·보통 20개·개선 9개기관으로 집계됐다. 

전년에 비해 10개(17.2%)기관의 등급이 올랐다. 특히 한국조폐공사 한국관광공사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보다 2단계 상승했다. 반면 등급이 하락한 기관도 12개(20.7%)로 집계됐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한국중부발전 등 8개 공공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등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19년 동반성장평가'결과를 22일 발표했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4.22 pya8401@newspim.com

우수등급은 한국중부발전 한국관광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 8개 기관이다. 인천항만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전원자력연료 등 21개 기관은 양호평가를 받았다. 한국가스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코레일유통 등 20개 기관은 보통등급을 받았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주택관리공단 등 9개 기관은 개선을 요구받았다. 

◆"58개 공공기관 동반성장 기여도 평가...재정부 '경영평가'항목 반영"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공공부문의 주도적인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기관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에 명시된 58개 공공기관이다. 민간 전문가 24명으로 구성된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위원회가 이들 공공기관을 ▲공기업형(28개) ▲준정부형(26개)▲기타형(4개)으로 분류한후 같은 유형 안에서 상대 평가로 진행한다. 

중기부는 지난해 평가와 별개로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기관들의 사례를 거론하며 올해 동반성장 평가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공단·산업단지공단 등은 마스크 550만여개를 협력 중소기업에 지원했다. 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코레일유통 등은 임대료 납부유예나 임대료 인하에 동참했다. 한국가스공사는 4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하여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자금을 공급하기로 했다. 

중기부의 이번 동반성장 평가결과는 58개 공공기관에에 개별 통보되며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평가'항목에도 반영된다.  공공기관들은 재정부의 경영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급을 차등 지급받는다. 낮은 등급을 받은 공공기관은 경영개선 계획을 제출해야 하며 기관장이 해임되기도 한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부터 동반성장 평가 대상기관을 재정부의 경영평가 대상기관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6월하순 발표한 경영평가대상인 128개 공기업과 준정부기관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현재 상대평가 체계를 절대평가로 전환해서 공공부문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동반성장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