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고규석 기자 = 전남 신안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아동 1060여 명에게 40만원 상당의 아동 돌봄 쿠폰을 신안 상품권으로 지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군은 개학연기로 인한 온라인수업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아동 300명에게 스마트패드도 지원한다.
신안군 읍면 직원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안사랑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진=신안군] 2020.04.22 kks1212@newspim.com |
아동돌봄 쿠폰은 3월말 기준 아동수단을 지급받는 만7세 미만 아동이 지원 대상이다. 신청·접수는 읍·면 직원들이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확인 후 지급했다.
또 LG U+와 LG 헬로비전이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한 스마트패드 300개를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아동돌봄 쿠폰과 스마트패드 지급, 아동방문교육지원 등을 통해 아동양육 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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