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암군은 군민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6월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을 50% 인하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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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청사 [사진=영암군] |
군은 지난 2월 수도요금 현실화 권고에 따른 2019~2023년 단계적 요금 인상계획을 유예하고, 대신 2020년 요금으로 2025년까지 유지해 군민의 재정부담을 완화시킬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정책을 통해 경기침체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로 심각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및 군민에 대한 고정지출 부담을 완화시켜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