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상용화 프로젝트' 본격 시행

기사입력 : 2020년04월26일 15:23

최종수정 : 2020년04월26일 15:23

[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도는 에너지 기업의 기술·제품 경쟁력 강화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초점을 맞춰 올해 '에너지신산업 상용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남도는 전남지역 에너지 기업에게 상용화가 용이한 기술과 시장성이 높은 고성능 제품 개발을 지원해 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고, 해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지난해 '천일염 생산 병행 태양광 발전 상용화' 등 9개 기업의 상용화 연구과제(R&D)를 선정·지원했으나, 올해는 효과적인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으로 중점 운영할 방침이다.

이는 타 지원 사업에 비해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이 신속하고 직접 지원의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3월 실시한 에너지 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 수요조사에서 기업의 60%가 시제품 제작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5억원을 지원한 시제품 제작 지원 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와 코로나19 극복 지원으로 구분된다.

'기업 경쟁력 강화'는 전남도 유망 중소기업 신청 기준에 만족한 기업이면 신청 할 수 있으며, 선정위원회를 통해 대상자가 결정된다. 지원 규모는 건당 최대 5000만원이다.

'코로나19 극복 지원'은 코로나19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 시 건당 최대 1300만원을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최근 3개월간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이상 감소한 기업은 선정평가시 가점 2점을 주며, 매출액 감소 입증시기도 사업 협약 1개월 후까지 보완토록 완화했다.

사업 접수 등 세부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과 주관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 누리집(www.ge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순철 전남도 에너지신산업과장은 "전남 에너지 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제품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기업과 정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