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전두환 전 대통령이 27일 5·18 민주화운동 40주년을 앞두고 광주 법정에 선다. 지난해 3월 11일 사자명예훼손 사건 피고인 신분으로 광주지방법원에 출석한 지 1년여 만이다.
이에 경찰 경비 대책에도 '초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로 다른 지방경찰청 경력 지원이 불투명하기 때문에 경찰은 기동대와 강력계·여성청소년계·교통안전계 등 가용 경력을 모두 투입할 계획이다.
한편 전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광주지법 8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사자명예훼손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에 출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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