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재개발 주요 원인…29일 2만여호 결정·공시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 개별주택가격이 재건축‧재개발 등으로 전년 대비 평균 4.77% 올랐다.
서구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2만201호에 대해 오는 29일자로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에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된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2020.04.27 rai@newspim.com |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의 특성과 비교하여 주택가격을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과 주택소유자의 의견수렴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받았다.
올해 구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4.77% 상승했다. 구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상승률 4.63%)과 용문동 재건축, 도마‧변동 재개발지역의 주택가격 상승이 평균율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고 있다.
열람 및 이의신청기간은 오는 29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다.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구 세무1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나 대전시 홈페이지(세정도우미)를 통해 열람하고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 세무1과(042-288-2843~4)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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