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특허청은 코로나19 여파로 신규채용이 줄어든 가운데 일반직공무원 6급(심사관) 경력경쟁채용 규모를 전년 대비 50% 이상 확대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허청의 심사관은 발명가나 기업이 창출한 특허, 디자인, 상표 등이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지 여부를 심사해 무형의 권리를 부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지식재산 보호의 첨병이다.
대전정부종합청사 [사진=뉴스핌DB] 2020.04.28 gyun507@newspim.com |
특허청의 6급(심사관) 경력경쟁채용시험은 학위(석사 이상) 또는 전문자격증(변호사, 변리사, 약사 등)을 보유했을 경우 응시가 가능하다.
이번 경력경쟁채용 규모는 총 38명(행정직 13명, 기술직 25명)이며 원서접수는 5월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전문성을 보유한 우수 인력을 채용해 고품질의 심사서비스를 통한 강한 지식재산권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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