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남성육아 참여 확대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 모집

기사입력 : 2020년05월03일 10:18

최종수정 : 2020년05월03일 10:18

[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육아 참여단 '경기도 아빠하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뉴스핌 DB]

아빠하이는 '아이가 아빠에게 하이(Hi), 아빠끼리 하이'를 뜻하는 말로, 도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함께 1000여 명의 아빠와 함께 운영하며 여성 중심의 육아문화 탈피를 위한 도 차원의 남성 육아 참여 모델 확산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3~7세(2014.1.1.~2018.12.31.생) 자녀를 둔 아빠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운영프로그램으로 △놀이(아빠와 함께하는 목욕 물놀이 등)·교육(하루 10분 동화책 읽어주기 등)과 같이 아빠들이 아이와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온라인 프로그램 △육아 관련 소식을 받아 볼 수 있는 뉴스레터 제공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각 시군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한 오프라인 모임 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모집은 오는 13일까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온라인 접수 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와 경기도(남부)와 경기북부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 아빠하이!' 활동으로 수집되는 각종 사례와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남성 육아 참여 모델이 도내 확산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아빠단 참여 집단 분석을 통해 정책 효과성을 분석해 새로운 인구정책 개발 등에도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