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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6일 오후 6시 합동추모식이 거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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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천시사암연합회 소속사찰의 스님들과 신도들이 불교식으로 분향을 하고 있다 2020.05.06 observer0021@newspim.com |
사건발생 후 일반 조문을 받기 시작한 지난 5일 이후 열리는 첫 추모식이다.
합동추모식은 정해진 식순없이 유가족 대표로 박종필 희생자 유가족 공동위원장이 추모사를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유가족에 따르면 앞으로 매일 오후 6시 정례적으로 추모식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6일 오후 1시부터 경찰이 유관기관과 40명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반이 발화점을 확인하기 위해 연소패턴 등을 중심으로 현장 감식을 진행중이며 오후 늦게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29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시 모가산업단지내 물류센터 창고 신축공사현장은 한익스프레스 소유로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1만1043㎡ 규모로 완공을 2개월여 앞 둔 가운데 참사가 발생했다.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는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가운데 5일부터 일반인들의 조문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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