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시티투어버스가 재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KTX 동해선 개통에 연계해 탑승장소를 동해역으로 변경해 운영하려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시티투어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재개한다.

삼척시티투어버스는 탑승지인 삼척종합버스터미널과 쏠비치, 동해역에서 관광객을 탑승시켜 해양레일바이크 → 삼척중앙시장, 청년몰 자유중식 및 시장투어 → 대금굴을 관람 후 돌아오는 코스다.
시티투어버스 운영은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발열체크, 간격 두고 앉기 등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대책을 유지하면서 지역특산품을 이용한 고급 기념품을 제공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잠재적 감염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만큼, 버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및 간격 유지 등 생활 방역 수칙 준수를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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