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5일 첫 연수과정 개강, 매주 금요일 총 3회 진행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라이브 클래스 연수 채널인 'KOSME-LIVE'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KOSME-LIVE는 중소벤처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실시간 스트리밍 연수 채널이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이후 기업교육 시장의 대변화에 앞서 집체교육 방식에서 한 발 나아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웨비나(Webinar, 웹+세미나 합성어) 방식 연수를 도입하고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 [사진=중진공] 2020.05.11 lkk02@newspim.com |
중진공은 KOSME-LIVE 채널을 활용한 웨비나 연수 방식을 중심으로 연수 대상자의 눈높이와 교육 주제에 맞추어 세 가지 새롭고 실험적인 과정을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부과정은 ▲중소벤처기업 현안 및 이슈를 전문가에게 듣는 대규모 웹세미나형 ▲스마트공장 추진실무 학습을 위한 플립형(이러닝+웨비나) ▲중소벤처기업 현장의 문제해결을 위한 라이브 심층 코칭형이다.
KOSME-LIVE 첫 연수 주제는'코로나19 위기의 시대, 중소벤처기업 생존전략'으로 매주 금요일마다 총 3회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한다. 연수일정은 ▲5월15일 위기의 시대 디지털 혁신을 위한 CEO 열정 ▲5월22일 코로나19 이후 경영 전망과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5월29일 조직의 내부와 외부를 꿰뚫고 연결하는 통찰의 힘이다.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실시되는 이번 웨비나는 이날부터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참가신청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중소벤처기업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고려해 무료로 진행된다.
중진공 박윤식 중소벤처기업연수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산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 되고 있다"며 "공공 교육서비스 역시 디지털 방식 교육 전략 도입 등 혁신적인 변화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중진공 KOSME-LIVE 채널이 그 중심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중소벤처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온라인 스트리밍 연수 KOSME-LIVE 분야별 상세 일정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jellyfi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