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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바르게살기협의회, 코로나19 극복 활동 실천 결의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19:15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19:15

"함께하면 극복할 수 있어요"...생활방역·헌혈·기부 등 참여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는 11일 조치원청사 공동회의실에서 김일호 회장을 비롯해 임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생활 속 거리두기' 단계로 접어들고, 조기 종식을 위한 국민적 참여가 요구되고 있음에 회원 1500여명이 앞장서서 극복 활동을 실천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바르게살기운동세종시협의회 임원들이 조치원청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키로 결의를 다졌다.[사진=바르게살기협의회] 2020.05.11 goongeen@newspim.com

그동안 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 성금 560만원을 대전·세종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지역별 개인위생수칙 등이 담긴 현수막과 전단지를 제작해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또 자가격리자와 독거노인 등에게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했다. 버스 승강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도 펼쳤다.

이날 협의회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될때까지 생활방역 참여, 전통시장 이용과 농축수산물 팔아주기, 헌혈, 재난지원금 기부 등 과제를 수립하고, 솔선수범하기로 했다.

강영운 협의회 수석부회장은 "지금까지 국가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마음과 뜻을 모아 실천해 왔던 것처럼 코로나19 극복에도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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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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