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12일 광천터미널, 광주우체국, 백운로터리, 전대후문, 수완지구 국민은행 4거리 등 유동인구 밀집지역에서 코로나19 대응 '생활 속 거리두기' 범시민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5개구 미용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미용협회 회원 150여 명이 시민들에게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이 인쇄된 물티슈를 배부하면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14일에는 피부·네일·메이크업협회 회원 50여 명이 송정역에서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시는 12일 광주우체국 앞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5개구 미용협회와 공동으로 실시했다. [사진=광주시] 2020.05.12 ej7648@newspim.com |
시민들이 지켜야 할 생활 속 거리두기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서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거리를 두 팔 간격으로 건강거리 두기,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로 가리고 하기,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으로 소독 하기,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는 코로나19 종식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일상과 방역을 함께 영위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일상이다"며 "시민과 사업자 모두 방역 수칙들을 잘 숙지하고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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