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방문에 14일 오후 조기 폐점했다.
1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 9일 오후 천호점 내에 총 40분간 머물렀다.

A씨는 오후 2시경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서 쇼핑했고, 5시부터 6시 사이 재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날 오후 강동구 보건소로부터 이 사실을 통보받고 즉시 조기 폐점을 결정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천호점은 이번 확진자 방문과 관계없이 자체 위생기준을 적용해 수시로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며 "오늘 조기 폐점 후 세스코와 함께 특별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rgu9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