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서구 초·중·고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게 될 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남부민1동 복합커뮤니티센터 6층에 마련돼 6월 중순께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공한수 부산 서구구청장(왼쪽)과 김영탁 동주대 총장이 서구 진로교육지원센터 위수탁 계약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부산 서구] 2020.05.18 news2349@newspim.com |
서구는 18일 오후 2시 진로교육지원센터 위탁운영업체로 선정된 동주대학교 측과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진로교육에 대한 폭넓은 정보와 전문적인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올바르게 진로·진학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중학교 자유학기(년)제 실시, 진로교육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과 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한 목적도 가지고 있다.
동주대는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스마일 365'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진로검사 및 상담프로그램 '내 꿈을 스스로 찾다'를 비롯해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 꿈을 마주하다', 미래의 꿈을 구체화하는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내 꿈을 일으키다', 다양한 멘토링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 '스마일 365' 등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서구에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진로·진학 상담과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진로교육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돼 기쁘다"면서 "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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