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LP가스 사용가구에 대한 가스안전사고 예방 및 가스사용자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을 11월까지 7개월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자와 청년 인턴들이 가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거창군]2020.05.19 yun0114@newspim.com |
LP가스시설 안전지킴이 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주관으로 청년 인턴을 채용하고 전문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자 자격을 취득한 후 전 읍·면 마을별로 LP가스 사용가구를 직접 방문, 금속 배관 설치 여부 및 부적합 시설 확인, 가스시설 누설 등 안전점검 실시와 가스안전 사용요령에 대한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가스사용자의 가스안전사고에 대한 의식제고뿐만 아니라 LP가스시설 현황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해져 가스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한국가스안전공사 정규직 채용 시 가점 부여를 통한 안정된 청년일자리 제공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사업기간 동안 근로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일 발열검사 및 건강상태 체크,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 주민과 2m이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대응 근무수칙을 적용해 안전지킴이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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