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이천관고전통시장 상인회가 지역화폐 차별거래를 퇴출하기 위한 '지역화폐 차별거래 자율감시단 출범식'을 가졌다.
경기도 여주시 관고전통시장 상인회가 지역화폐 차별거래 퇴출 자율감시단을 발대하고 있다.[사진=여주시] 2020.05.20 observer0021@newspim.com |
20일 상인회에 따르면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및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지급받은 지역화폐, 신용카드, 선불카드 결제 시, 수수료 부과 등의 차별 거래 예방을 위하여 직접 제작한 전단지를 돌리며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상인들의 적극 협조를 독려할 계획이다.
경기도와 이천시는 지역화폐 차별거래 발생 시 이를 공동체 이익을 해치는 범죄행위로 간주하고 현장 조사 후 지역화폐 가맹 취소, 세무조사 요청, 고발 등 강력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이천시는 이달부터 7월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 인센티브를 평시 6%에서 10%로 상향하고 충전 한도 금액을 월 4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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