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밀양시자원봉사센터에서 코로나19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신청과 관련해 자원봉사 및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읍면동 재난지원금 관련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16일 밀양시 가곡동행정복지센터에서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원들이 신청서 접수 도와주고 있다.[사진=밀양시] 2020.05.21 news2349@newspim.com |
지난 18일부터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현장신청 접수가 시행됨에 따라 민원 대기 지연 및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 및 사회단체 회원들이 각 읍‧면‧동 긴급재난지원금 현장 접수처에서 발열검사, 민원간 거리 유지, 번호표 배부 등 원활한 접수를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남형 긴급재난지원 신청이 시작된 4월 27일부터 실시 하고 있는 중이다. 각 읍‧면‧동 별 하루 2~3명씩 총 10개 단체 8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이달 말까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참여단체는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부녀회, 의용소방대, 밀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유총연맹, 빵나눔봉사회, 다사랑봉사회, 여성지도자회이다.
이정영 밀양시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고 직원들 업무 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시민들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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