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40주년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맞이해 영남의 부마민주항쟁과 호남의 5·18광주민주화운동의 연계성을 살피고, 진상규명을 위한 연대 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 및 대토론회가 조선대학교에서 열린다.
26일 조선대학교에 따르면 조선대 민주평화연구원, 조선대 법학연구원, 조선대 사회과학연구원, 5·18기념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5‧18민주화운동 및 부마민주항쟁 진상규명을 위한 세미나와 대토론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경영대학원 8층 세미나실A에서 개최된다.
대토론회 포스터 [사진=조선대학교] 2020.05.26 yb2580@newspim.com |
앞서 지난해에는 부마민주항쟁 40주년을 맞이해 양대 민주화운동의 연대를 위해 이 곳 광주에서 '부마민주항쟁 40주년 기록전시회'가 열린 바 있다.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해 양대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 연대방안을 토론하기 위한 세미나와 대토론회가 진행된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천신만고 끝에 조사를 착수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세미나와 대토론회에서는 양대 민주화운동의 진상규명을 위한 연대방안이 구체적으로 제시되고, 그 정신이 후속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및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대토론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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