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로봇랜드재단은 로봇랜드 테마파크의 새로운 운영사가 선정됨에 따라 인수인계 및 시설안전 점검을 위해 6월 1일부터 3일간 휴장하고 4일 재개장 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산로봇랜드 테마파크 전경[사진=마산로봇랜드]2020.04.28 news2349@newspim.com |
이번에 선정된 로봇랜드 위탁운영사는 어린이대공원놀이동산㈜으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놀이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현재 기존 운영사 직원들의 우선채용과 영업자 변경등록 등 운영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서 인수인계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새로운 운영사와 함께 6월말까지 이용요금을 50% 할인하고, 그간 이용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기로 했다.
휴게공간을 늘리기 위해 파라솔 100개를 추가 설치하고, 제로페이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방문객들이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7월 중 입장료를 신설할 예정이다.
재단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내 전시·체험관은 6월 한 달간 운영하지 않으며, 시설점검과 정기적인 소독(매일 3회), 입장 시 발열체크, 이용자 거리두기 등을 실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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