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2021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밀양시청 전경[사진=밀양시]2020.01.28. |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는 담당부서별로 실시하던 업무의 비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농업 전 분야 지원사업을 통합해 매년 지정된 시기에 사업홍보 및 신청을 함으로써, 다양한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등 농업인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도 사업의 사전조사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효율적인 당초예산 편성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중복지원을 방지하고 빠른 지원사업 추진이 가능해 농업업무를 추진하는데 효율적이라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2021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 신청대상 사업은 총 104개 사업으로, 농정과 소관 11개 사업, 6차산업과 소관 24개 사업, 농업지원과 소관 36개 사업, 축산기술과 소관 33개 사업이다.
세부 지원사업 대상목록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각 마을회관에 비치된 지침서를 통해 알 수 있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 농업인 및 관내 주사무소를 둔 농어업 관련 법인·생산자단체 등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분야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통합 실시해 신청인의 편리성과 이중지원 방지, 주민의견 반영 등 각종 지원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다"면서 "6차산업시대의 농업체제 강화와 농업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의 영농의욕 고취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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