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사업과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공사는 여수·광양항 관내 중소기업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전경 [사진=항만공사] 2020.05.29 wh7112@newspim.com |
인적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직무관련 전문자격증 취득, 어학교육, 전문역량 강화 교육 등 중소기업 재직자 니즈에 부합하는 교육을 수료 후 수료증(자격증) 등을 제출하면 공사에서 교육비의 일정 부분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휴가비 지원사업에도 동참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지원 희망자를 모집한다.
공사와 관광공사가 각각 25%, 근로자가 50%를 부담해 총 40만원의 국내여행 포인트를 지정된 온라인 여행쇼핑몰(휴가숍)에 부여하는 방식이다.
차민식 사장은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할 것"이라며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공사의 중요한 경영가치로 삼아 동반성장 체계를 지속 고도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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