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문화재단 내 문화 기관이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휴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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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관은 지난 28일자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수도권 지역 공공시설 운영 중단 결정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이다.
임시 휴관 대상은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창작센터,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이다.
이번 휴관 조치는 중앙재단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내달 14일까지 유지할 예정이며, 재개관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결정할 예정이다.
휴관 기간 중에는 시설물의 소독을 실시하고, 전시물과 시설을 정비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문화 기관의 관람 및 대관 예약 취소는 물론 모든 프로그램 운영도 중단된다. 시설물에 대한 대관 업무와 편의시설도 운영도 중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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