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지난 1일 김문환 부시장과 주요 국‧소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체납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징수대책 보고회 [사진=오산시] 2020.06.02 jungwoo@newspim.com |
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이달 말까지 약 2개월간을 상반기 지방세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설정, 운영에 따른 추진성과 및 징수대책 보고회로 일선 부과 부서와의 유기적 협조를 통해 연말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에 전체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 일제 발송을 통해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미납자는 재산압류, 압류부동산의 공매, 채권압류 및 추심,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자별 맞춤형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세외수입 체납액의 54%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소를 위해 오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GPS기반 체납차량 영치 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도 병행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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