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방역소독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속적인 물가 상승 속에서 물가 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다.
대전 서구청 전경 [사진=서구] 2020.06.02 rai@newspim.com |
서구의 착한가격업소는 95개소. 외식업은 한식, 중식, 양식 등 76곳이며 개인서비스업은 세탁업, 이‧미용업 등 19곳이다.
전문 방역업체가 이달부터 9월까지 업소별 3회 방역한다.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전지역화폐(온통대전), 종량제봉투 등 추가 인센티브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주들은 온통대전으로 업소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대전에서만 사용할 수 있기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증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저렴한 가격 유지로 서민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우리 구민께서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지원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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