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화성시에서 인천의 한 교회를 방문한 중학생이 확진자로 판명됐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3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 차려진 '차량이동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진료 준비를 하고 있다.. 서울시 차량이동 선별진료소는 3일부터 은평구 은평병원, 서초구 소방학교, 송파구 잠실주경기장 주차장에 개소하고, 5일에는 강서구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영(평일·주말 10시~오후 5시)을 시작한다. 2020.03.03 pangbin@newspim.com |
2일 화성시에 따르면 정남면 만년로 동남훼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남자 중학생이 지난 1일 무증상 상태로 검체 채취 후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국가지정병원 이송됐다.
화성 29번째 확진자인 중학생은 지난달 30일 인천 미추홀구 소재 교회를 방문한 화성시민 12명 중 한명이다. 해당 확진자는 다음주 등교 대상자로 학교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달 미추홀과 오산시 소재 교회 예배에 참석한 화성시민 28명의 검사를 진행했으며 1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명이 검사를 진행중이다. 대상자 모두 자가격리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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