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농협은 코로나19 여파로 취업난이 심각해진 상황에서 신규 직원 15명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농협은 전날 통합본부 회의실에서 최종 합격자에 대한 임용장을 교부하고 환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올 상반기 신규 직원 15명을 채용하고 임용장을 교부했다고 3일 밝혔다.[사진=충북농협] 2020.06.03 syp2035@newspim.com |
중앙회 신규직원 2명은 염기동 충북본부장이, NH농협은행 13명은 태용문 영업본부장이 각각 농협배지를 패용해 주고 입사를 축하해 주었다.
이번 합격자는 모두 충북에서 학교를 나오거나 연고를 둔 직원들로, 농업·농촌지원과 금융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평소 실시하던 신규 직원 집합교육은 코로나19를 감안해 사이버 교육으로 대체된다.
NH농협은행의 경우 지난 2월 필기시험을 마쳤으나 코로나19로 면접이 3개월간 연기되는 우여곡절 끝에 최종합격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하반기에는 농·축협 등 약 50여명의 지역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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