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사업보고서 내 재무사항 미흡비율 44.5%..."감사기구 의사소통 부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무감사기구-감사인 간 논의 항목 전체의 61.7% 차지
비재무사항 중 제약·바이오 공시 미흡비율도 60% 상회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투명한 회계관리를 위한 기업 내 감사기구 강화 노력에도 여전히 사업보고서 내 기재된 감사기구와 감사인 간 의사소통 노력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19년 사업보고서 중점점검 결과'에 따르면 점검대상 2500사(상장 2117사·비상장 383사) 가운데 1112사에서 재무사항 기재 미흡사항이 발견됐다. 미흡비율은 44.5%로, 27.6%를 기록한 전년 대비 16.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자료=금융감독원]

금감원은 매년 상장법인 등이 제출한 사업보고서가 작성기준에 따라 적정하게 작성됐는지에 대한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점검결과 기재 미흡사항은 회사에 통보해 자진정정하거나 차기보고서에 반영하도록 지도한다.

세부항목으로는 부실한 내부감사기구와 감사인 간 논의 내용이 전체의 61.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감사시간 및 감사보수, 내부통제 미비점 등 이해관계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항에 대해 감사 또는 감사위원회와 외부감사인의 대화가 부실했음을 의미한다.

이어 재고자산 현황(9.6%), 대손충당금 설정 현황(8.7%), 비교재무제표 수정 관련 공시(6.9%), 핵심감사항목 기재(6.2%) 등의 순으로 미흡사항 비중이 높았다. 다만 내무감사기구와 감사인 간 논의 내용이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된 것을 감안하면 나머지 미흡비율은 16.6%로 오히려 전년 대비 11.0%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비재무사항의 경우 점검대상 2402사(상장 2046사·비상장 356사) 중 1114사에서 기재 미흡사항이 발견돼(미흡률 46.3%) 75.9%를 기록한 지난해보다 크게 개선됐다.

2018년 이후 꾸준히 진행된 공시서식 및 작성기준 개정, 서식 준수 여부에 대한 지속점검 등의 영향으로 감사위원회 회계·재무전문가 선임 및 최대주주 개요 관련 기재 수준이 과거보다 좋아진 것이 수치 개선의 주된 이유로 꼽힌다.

하지만 비재무사항의 긍정적 변화에도 제약·바이오 공시 관련 미흡률은 여전히 60%를 상회해 금융당국의 반복 점검에도 특례상장기업 상후정보 및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용 등 기재수준은 여전히 미진한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점검결과 미흡사항이 발견된 기업에 대해서는 다음 정기보고서 작성시 참고할 수 있도록 유의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라며 "공시설명회를 통해 사업보고서 점검항목별 작성 모범사례를 안내하는 등 올바른 사업보고서 작성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교육할 것"이라고 밝혔다.

mkim0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9% 고공행진 [NBS]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고치인 69%를 다시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20∼22일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이날 공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 평가한 응답 비율은 직전 조사인 2주 전과 같은 69%로 집계됐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인도와 베트남을 국빈 방문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9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2026.04.19 mironj19@newspim.com 격주 단위로 발표되는 해당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 지지율은 3월 4주 이후 3연속 동률이다. 부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p) 하락한 21%로 나타났다. '모른다'거나 응답하지 않은 비율은 9%였다. 정당별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은 1%p 오른 48%, 국민의힘은 3%p 떨어진 15%를 각각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33%로 벌어졌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2020년 9월 창당한 이래 역대 최저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이 모두 2%를 기록했고,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모른다'고 답하거나 무응답한 비율은 29%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7.7%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4-23 12:15
사진
정부, 오늘 석유 최고가격 4차고시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정부가 23일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24일 시행)를 발표한다. 최근 2주간 국제유가가 하락해 인하요인이 발생했지만, 기존에 누적된 인상요인이 있어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22일(현지시간) 파키스탄에서 추진됐던 미국-이란의 '종전 협상'이 무산되면서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23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저녁 석유 최고가격 4차 고시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차 고시는 리터당 휘발유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이다.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정부는 민생 안정을 감안해 고심 끝에 동결했다(그래프 참고). 지난 2주간은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원가 부담이 줄어든 상황이다. 하지만 3차 고시 때 인상요인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어서 큰 폭의 인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당정 간에도 현재 석유시장에 대한 시각차가 있어 최종 결정까지 진통이 예상된다. 실제로 당정은 지난 22일 저녁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제4차 석유 최고가격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강준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고위당정협의회 결과 브리핑에서 "4차 석유 최고가격은 시장 영향, 국제유가,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며 "동결이냐 추가냐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석유업계에서는 소폭의 조정이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경유는 최고가격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나 택배기사, 자영업자, 농어민 등 생계형 수요자들이 주로 경유를 이용하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2주간 인하요인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기존(3차 고시)에 반영하지 못한 인상요인도 있다"면서 "국민 부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dream@newspim.com 2026-04-23 05: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