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평균 점수 62.9점 크게 웃도는 98.82점 획득
[양주=뉴스핌] 이경환 기자 = 경기 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양주시청 전경.[사진=양주시] 2020.06.03 lkh@newspim.com |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2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를 통해 정책 개선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공데이터의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 5개 영역,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80점 이상은 우수, 60점 이상 보통, 60점 미만은 미흡 등 3개 등급으로 나눠 평가한다.
양주시는 다양한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 기준치를 크게 웃도는 98.82점을 받아 높은 수준의 공공데이터 제공 및 운영 능력을 인정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226개 지자체 중 우수는 49곳(21.7%), 보통 72곳(31.8%), 미흡 105곳(46.5%)으로 평균 점수는 62.9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질의 공공데이터 개방을 통해 사회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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